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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상봉먹자골목 상생협약 체결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05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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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연계, 임대인·상인 상생 약속
  •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위한 협력 체계 구축
  • 2026년까지 지역 대표 골목상권 육성 추진

중랑구가 상봉먹자골목의 지속 가능한 상권 성장을 위해 임대인과 상인이 참여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중랑구, 상봉먹자골목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상생협약 체결.5일 중랑구는 상봉먹자골목 임대인과 상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2025년 12월 20일 채결됐다.

 

이번 협약은 상권 활성화 과정에서 임대료 상승으로 기존 상인이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사전에 예방하고, 임대인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봉먹자골목은 2025년 2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6년까지 2년간 상권 브랜딩, 온라인 홍보 지원, 골목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상권을 발굴해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콘텐츠를 살린 체류형 상권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상생협약에 따라 임대인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준수하며 상권의 안정적인 발전에 협력하고, 상인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상권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중랑구를 포함한 임대인과 상인은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중·장기적인 상권 안정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중랑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2026년까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상봉먹자골목이 고유의 매력을 살린 지역 대표 골목상권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상생협약은 상봉먹자골목이 임대인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권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2026년까지 이어지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을 예방하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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