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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02 0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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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중 첫 정비구역 고시
  • 사전기획 통해 약 3년 만에 구역 지정 완료
  • 최고 30층·1,057세대 주거단지 조성

중랑구가 면목9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면목9구역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2일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면목7동 527 일대 면목9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이 지난 12월 2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12월 5일 서울시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면목9구역은 2022년 8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서울시 사전기획과 중랑구의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5일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7곳 가운데 가장 먼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후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 고시까지 신속히 마무리됐다.

 

이번 지정은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중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첫 사례로, 사전기획을 통해 기존 재개발 절차 대비 기간을 대폭 단축해 약 3년 만에 구역 지정까지 완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의 선제적 사전기획과 중랑구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면목9구역은 용적률 274.9%를 적용해 기존보다 높은 층수와 밀도로 개발된다. 이에 따라 최고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1,057세대가 조성되며, 이 중 265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주민 이용을 위한 공원과 보행로가 새롭게 조성되고, 인근 용마산 숲과 연계한 녹지 공간도 함께 마련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도심형 숲세권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9구역은 도심 속 숲세권 주거단지로 조성돼 지역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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