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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생명지킴활동가 자원봉사자 모집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02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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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생명존중 문화 확산
  • 말벗 서비스·번개탄 판매업소 모니터링 수행
  • 교육 이수 후 2월 정식 위촉 예정

구로구가 지역사회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활동가를 모집한다.

 

생명지킴이활동가들이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2일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1월 말까지 자살 예방 활동을 수행할 ‘생명지킴활동가’로 활동할 자원봉사자 1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명지킴활동가는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선발된 활동가들은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말벗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로 지정된 번개탄 판매업소 모니터링,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 기관과 연계하는 역할도 함께 담당한다.

 

활동가로 참여하면 자원봉사포털 ‘1365’를 통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활동 실적에 따라 교통비와 급식비 등 일정 수준의 자원봉사 활동비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장기 활동에 따른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로구 의약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이수한 뒤, 오는 2월 생명지킴활동가로 정식 위촉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생명지킴활동가는 위기에 놓인 이웃 곁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모집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 문화가 더욱 깊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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