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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문화열차 959’로 문화기반 도시활력 우수상 수상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2-24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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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본선서 성과
  • 지역 순환형 문화정책 모델 인정
  • 주민·예술인 참여 기반 도시 회복 평가

구로구가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순환형 문화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들이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본선 대회에서 문화기반도시활력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로구는 지난 12월 23일 원주시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본선 대회에서 ‘문화열차 959’ 사례로 문화기반도시활력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문화정책을 통한 도시 활력 회복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는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한 문화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주제로 열렸다. 전국 160개 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86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구로구는 문화기반도시활력 분야에서 경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발표된 ‘꼬리에·꼬리를·문 문화열차 959’는 신도림역 인근 아트 플랫폼 ‘문화철도 959’를 거점으로 양성된 예술인과 주민들이 안양천과 푸른수목원 등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한 뒤, 다시 신도림으로 회귀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경제 회복 가능성을 제시한 정책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지역 자원과 주민 참여를 결합해 도시 기능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플랫폼 기반 예술 활동과 지역 순환형 문화 확산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문화 시스템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본선 대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각 사례는 10분 이내 발표를 통해 심사를 받았다. 평가는 사전 서류 심사 70%와 현장 발표 30%를 합산해 이뤄졌고, 분야별로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이 선정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문화열차 959는 구로의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대표적인 문화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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